1359 장

세계가 완전히 혼란스러워지고, 천지가 뒤집히고, 어두워졌다. 깊은 연못 안의 수축이 순간적으로 배로 증가하며, 이미 기진맥진한 웅장함을 끊임없이 압박했다.

압박인지, 피로인지 구분할 수 없었지만, 웅장함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, 입에서 하얀 거품을 토해냈다.

매번 떨릴 때마다, 많은 양의 액체가 깊은 연못에서 넘쳐 내 다리 사이로 떨어져 침대 시트로 흘러내렸다.

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. 우리의 생각은 이미 다른 세계로 가라앉아 있었다.

그 세계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새소리와 꽃향기가 있었고, 우리는 서로 껴안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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